데굴데굴 빙글빙글

뿌뿌 마왕성으로 이동하여 아브 대왕에게 잡혀간 새알심 친구들을 구출하고, 아브 대왕의 음모를 좌절시켜 축제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금주에서 돌아다니기

앙코: 오빠, 앙코가 선행 공약에서 일하는 언니, 오빠들이랑 엄청 대단한 걸 만들었어

앙코: 선행 공약 언니가 이걸 테스트해야 된다고 그랬는데, 바로 오빠가 생각났거든. 어때? 와서 같이 놀래?

앙코: 정말 재밌을 거야! 그럼 기다릴게!

앙코 만나러 가기

앙코: 오빠! 와줄 줄 알았어!

방랑자: 재밌다는 게 뭐죠?

앙코: 에이, 급하기는! 오빠, 앙코가 문제를 낼게! 오늘 첫 번째 생일을 맞은 귀염둥이가 있어. 그게 누구게?

방랑자:

앙코: 맞아, 바로 세컨드 솔라리스야. 오늘이 바로 세컨드 솔라리스의 CBT가 열린 지 1주년 되는 날이라고! 1주년 축하해!

방랑자:

방랑자: 그런데, 세컨드 솔라리스는 선행 공약이 개발한 거 아닌가요? 앙코는 무슨 일로 여기 있는 거죠?

앙코: 흥흥. 이건 파수인 언니가 앙코한테 내준 방학 숙제거든. 앙코는 테티스랑 같이 선행 공약의 언니, 오빠들을 도와서 세컨드 솔라리스에서 재밌는 걸 만들어야 돼!

방랑자:

앙코: 응! 오빠, 앙코 좀 도와주면 안 돼?

방랑자:

앙코: 야호! 역시 오빠가 최고야!

앙코: 앗! 앙코 해 볼게!

앙코: 우, 오빠...

방랑자:

앙코: 야호! 역시 오빠가 최고야!

앙코: 그럼 바로 시작하자! 우선... 띠링띠링! 여보세요. 테티스? 앙코 준비됐어!

앙코: 그럼 오빠의 계정부터 만들어야지. 오빠는 뭐라고 하고 싶어?

방랑자:

앙코: 좋아!

앙코: 좋아!

앙코: 어, 이미 누가 쓰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럼 그냥 방랑자 오빠라고 해야겠다!

앙코: 좋아!

앙코: 어, 이미 누가 쓰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럼 그냥 방랑자 오빠라고 해야겠다!

방랑자: 어째서 이런 이름까지 등록돼 있는 거지...!

앙코: 캐릭터 생성 완료! 이다음은 앙코의 상상력을 발휘해서... 음...

앙코: 자~ 빨리 출발하자!

앙코: 짜잔, 오빠, 세컨드 솔라리스에 온 걸 환영해!

앙코: 이곳은 테티스가 오빠를 스캔해서 만든 게임 속 세계야. 앙코도 도와서, 저쪽에 있는 큰 케이크를 디자인했어. 대단하지!

방랑자:

앙코: 내가 새알심으로 변신시켰으니까 그렇지! 세컨드 솔라리스에서는 테티스의 계산 능력을 조금밖에 못 쓴다고 파수인 언니가 그랬거든. 그래서 이렇게 된 거야!

아브: 으악, 대체 무슨 일이야...?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

앙코: 나타났다! 아브 새알심이야!

방랑자:

앙코: 여기에선 나랑 오빠만 진짜야. 나머지는 모두 오빠의 정보를 바탕으로 재현된 거고!

앙코: 앙코가 모두랑 만든 새알심은 파수인 언니랑 약속한 대로 전부 열두 개야! 다들 근처에 있을 텐데... 어?

앙코: 내가 만든 케이크가 어디 간 거지?

???: 뿌뿌뿌, 이 몸이 특별히 알려 주마!

방랑자:

앙코: 아니, 앙코는 아브 새알심 하나만 만들었는데...?

아브(흑화): 뿌뿌뿌, 이 몸은 불순물을 걸러 탄생한 완전체라고 할 수 있지!

아브 대왕: 완벽한 몸매, 지혜로운 눈빛, 그리고 건강한 미소까지! 이름하여... 아브 대왕님이시다!

방랑자:

아브 대왕: 꽤나 보는 눈이 있는 놈이구나. 특별히 네놈은 살살 다뤄주지!

아브 대왕: 이 녀석, 나를 우습게 보다니!

앙코: 아브 대왕, 네가 축제 케이크를 숨긴 거야?

아브 대왕: 뿌뿌뿌, 숨긴 게 아니라 먹어 치운 것이다! 이제 세컨드 솔라리스는 전부 이 몸의 것이다!

아브 대왕: 네 녀석들이 오는 건 예상 밖의 일이었지만... 뿌뿌뿌, 그럼 너희들은 계속 아무것도 모른 채로 있어, 나 아브 대왕은 더 큰일을 벌이러 갈 테니!

앙코와 대화하기

아브: 방금 저 녀석은 대체 누구야!

방랑자:

앙코: 아니야, 원래는 방랑자 오빠가 앙코랑 같이 새알심들이랑 얘기만 하면 돌아갈 수 있어

???: 큰일 났다! 앙코, 세컨드 솔라리스가 엉망이 돼버렸어!

검은 해안의 로봇 한 마리가 돌진해 왔다

???: 앙코, 알토는? 또 알토가 여기저기 마구 누른 거 아니야?

앙코: 안녕! 알토는 없고, 방금 앙코가 새알심을 만들었는데 갑자기 아브 대왕이라는 이상한 새알심이 나타나서 축제 케이크컨트롤 코어를 먹어 치웠어

쿠 · 러러: 어쩐지, 지금 세컨드 솔라리스가 전부 그 아브 대왕이란 놈한테 점령당했어!

방랑자:

쿠 · 러러: 축제 케이크컨트롤 코어가 납치된 이상, 지금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없거든. 지금 무리하게 재부팅했다간 중요한 데이터를 전부 날려버릴 수도 있어

쿠 · 러러: 데이터 복구에 시간이 걸리면 축하 파티도 제때 못 할거고... 그렇게 되면... 분명 모두가 날 원망할 거야... 흑흑흑...

앙코: 일단 진정해. 대마왕이 나타났다는 건, 메에 용사랑 검은 고양이 용사가 등장할 차례라는 뜻이니까. 안 그래? 오빠?

방랑자:

쿠 · 러러: 흑흑, 고마워!

아브: 조심해, 그놈은 또 다른 나라고! 고작 테티스 따위가 어떻게 이 몸을 제대로 분석할 수 있겠어? 나랑 방랑자이(가) 그 아브 대왕이라는 놈을 잡아 올 테니까 지켜만 봐!

쿠 · 러러: 일지에 적힌 바로는, 테티스가 울림 새알심 12개를 만들었대. 근데 아브 대왕의 습격으로 모두 실종됐고

쿠 · 러러: 축제 케이크컨트롤 코어를 복구하려면, 반드시 새알심을 절반 이상 구해내야 돼

쿠 · 러러: 앙코, 혹시 밖에 나가서 선행 공약의 연구원들에게 좋은 방법이 있는지 물어봐 줄래?

앙코: 응! 그럼 여기는 오빠한테 맡길게. 앙코가 믿는 사람이니까!

앙코가 먼저 떠나자마자, 아브 대왕이 무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곁에는 당신의 지인 몇 명이 있었다

아브 대왕: 뿌뿌뿌, 이 몸의 함정에 걸려들었구나! 일부러 네 녀석들을 놔준 건데, 이런 상황은 생각도 못 했겠지?

아브 대왕: 세상을 구할 메에 용사를 그냥 보내버리다니, 소문만큼 똑똑하진 않은 모양이구나, 검은 고양이 용사

방랑자:

아브 대왕: 뿌뿌뿌, 네 녀석도 참 유머 감각이 없구나

아브 대왕: 그 말만을 기다렸다! 검은 고양이 용사!

아브 대왕: 자, 그럼 본격적으로... 게임 한 판 어떤가?

아브 대왕: 미지의 땅에 발을 들인 용사가 내 부하들에게 도전하고, 과거의 동료를 구해낸 다음, 이 몸과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전형적인 스토리일수록 재미가 보장된 법이지!

아브 대왕: 자, 일단 새알심 몇 개를 너에게 아군으로 주마. 이러면 내가 널 괴롭혔다는 말은 못 하겠지? 뿌뿌뿌!

아브 대왕: 그럼, 다시 찾아오길 기다리마. ...꼭 와야 돼!

파수인: 죄송해요. 또 당신을 번거로운 일에 말려들게 했네요

방랑자:

파수인: 네... 함께라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예전에 테티스 시스템을 수정했던 것처럼요

파수인: 전 테티스가 초기 경보를 보낸 후, 즉시 세컨드 솔라리스 영역에 접속하려고 했어요

파수인: 하지만 아브 대왕이라는 개체가 빠르게 채널을 차단하는 바람에, 겨우 울림 새알심 용량의 데이터밖에는 전송할 수 없었죠

방랑자:

파수인: 아뇨. 저는 다른 울림 새알심처럼 본체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상태예요

방랑자:

파수인: 그 점에 대해선 아직 확실한 답을 드릴 수 없어요. 아브의 몸에는 아직 의문점이 많고, 그것 때문에 복잡한 문제들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파수인: 하지만 제가 아브를 직접 만날 수 있다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금희: 검은 고양이... 아니, 방랑자. 무슨 일 있으신가요? 혹시 제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방랑자:

금희: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갇혀 있는 이 신기루세컨드 솔라리스는 아브에서 분열된 아브 대왕이 원인이라는 거죠?

금희: 그리고 이곳을 떠나려면 아브 대왕을 물리칠 방법을 찾아서 흩어진 새알심 동료들을 구하고, 축제 케이크컨트롤 코어를 다시 만들어야 하고요

방랑자:

금희: 방랑자. 산화와 도기, 그리고 기염 장군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아시나요?

금희: 지금은 명절 기간이라 온 금주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거든요. 중요한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신기루에 빠졌다면 비상 대책을 시행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할 것 같아요

지난번 금희와 만났을 때가 봄이어서인지, 울림 새알심의 기억도 봄으로 시뮬레이션 되었다

테티스가 시뮬레이션한 새알심의 이미지였지만, 진짜 금희처럼 느껴졌다...

방랑자: 안심하세요. 외부 사람에겐 아무런 영향이 없을 테니까요

방랑자:

금희: 그렇다면... 금주는 문제 없겠지만, 아직도 케이크의 행방을 모르니 큰일이네요

금희: 천만에요, 방랑자은(는) 금주의 손님이자 은인이니까요. 최선을 다할게요

금희: ...

금희: 위기를 해결한 후에, 둘이서 함께 산책하시는 건 어떠세요?

금희: 그땐 꼭 푹 쉬셨으면 좋겠어요

장리: 정말 작고 신기한 세상이군요. 테티스가 대단하다고 듣긴 했지만, 역시 직접 보니 그 능력이 실감 되네요

방랑자:

장리: 당황한다고 상황이 해결되진 않으니까요

장리: 게다가 방랑자(이)라는 사람의 기억 속을 여행하다니,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 아니겠어요?

장리: 혹시 커피를 더 좋아하시나요? 이 광장에는 다기가 없는 것 같아서요. 다음에 초대할 때는 더 잘 준비할게요

방랑자:

장리: 후후. 그렇게 말씀하시니... 다음엔 진귀한 것을 대접하지 않으면 성의가 없어 보일 것 같네요

장리: 그나저나 방랑자, 여기가 세컨드 솔라리스라는 곳이 맞나요?

장리: 정말 재밌군요. 제가 아는 세컨드 솔라리스는 아직 테스트용 샘플에 불과해서 이 정도 규모가 아닐 텐데...

장리: 이것이 당신의 기억으로 이루어진 세계라면, 우리의 기억에 시차 같은 것이 존재하는 것 같군요

장리: 흠... 당신이 「미래」에서 온 걸까요, 아니면 제가 「과거」에서 온 걸까요...

방랑자:

장리: 후후, 그럼 저희 둘만의 작은 비밀로 할까요

쿠 · 러러: 아브 대왕이 게임 리소스를 이용해 만든 미로가 감지됐어. 그 녀석 때문에 세컨드 솔라리스가 엉망진창이 됐다고

쿠 · 러러: 심지어 여길 자기 「마왕성」이라고 선포까지 하다니, 이건 너무 심하잖아!

방랑자:

방랑자:

쿠 · 러러: 너무너무 믿음직스러워. 내가 눈물을 흘릴 수 있었다면 지금쯤 펑펑 울고 있었을 거야!

쿠 · 러러: 아브 대왕이 소란을 피우는 구역이 어딘지 찾아냈어! 준비되면 출발하자!

쿠 · 러러: 마왕성으로 갈 준비 됐어?

방랑자:

당신은 카멜리아 새알심이 군중과 멀리 떨어진 곳에 머물며 가볍게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을 보았다. 그녀는 혼자 있는 걸 매우 즐기는 것 같았다

카멜리아: 어머. 왜, 모두랑 함께 즐기지 않고? 아하하, 설마... 나랑 같이 계속 있고 싶은 거야?

방랑자:

카멜리아: 괜찮아, 아직 할 일들이 있잖아. 어서 가 봐.

카멜리아: 걱정 마, 난 계속 널 지켜보고 있을 테니까. 다음 게임도 분명 재밌을 거야

카멜리아: 솔라리스를 구하는 긴 여정에서도 잠깐의 휴식은 필요한 법이지

카멜리아: 이만 가 봐, 내 리더님. 휴일 잘 보내!

브렌트: 오호, 마침 잘 왔어!

브렌트: 안 그래도 이 축제에 걸맞은 화려한 공연에 대해 고민 중이었는데, 내가 광장 뒤편에서 뭘 발견했는지 맞춰볼래?

브렌트: 대포를 발견했지!

방랑자:

브렌트: 건장한 선원 한 명과 대포, 뭐 떠오르는 거 없어?

방랑자:

브렌트: 하하하, 기대하렴!

아브 대왕: 네가 수좌님을 데려가서 기분 나빴지만, 내 영역을 빼앗은 자식까지 함께 처리해 줬으니 그냥 넘어가 주도록 하지!

아브 대왕: 뿌뿌뿌, 10층은 곧 이 몸의 것이 될 것이다!

방랑자:

아브 대왕: 흥, 네 걱정이나 하시지. 마왕인 이 몸의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겠다!

아브 대왕: 지금부터 너희 앞에 세 명의 간부를 보낼 것이다. 다들 엄청난 실력자니까 놀라지 말라고. 뿌뿌뿌

아브 대왕: 그럼 난 이만 가보도록 하지. 어서 이 몸에게 도전하러 오도록! 아, 아니다. 이걸 물어보는 걸 깜박했네

아브 대왕: 지금까지의 모험은 재미있었나?

방랑자:

아브 대왕: 히히, 그럼 됐다! 이 몸은 이만 가보마. 빨리 와야 돼!

아브 대왕: 뭐? 그냥 그렇다고?! 기다려! 더 잘 준비해서 올 테니!

아브 대왕: 재재재재, 재미가, 어어어어, 없다고?!

아브 대왕: 그, 그렇다면 이따 다시 오도록! 내가 먼저 가서 살펴볼 테니!

아브 대왕: 알겠지, 꼭 다시 오도록... 너무 늦진 말고! 아무튼, 꼭 와야 돼. 기다리고 있을게!

젠니: 음... 쿠울...

방랑자:

젠니: ...하... 출근 도장 찍는 걸 까먹었네...

방랑자:

아브: 끔찍해, 꿈속에서까지 일 생각을 하다니!

젠니: 네... 괜찮아요. 아직 일정에 여유가 있으니까...

아브: 못 살아! 빨리 일어나, 일은 그만 해!

페비: 아브 대왕은 지금쯤 뭘 하고 있을까?

방랑자:

페비: 사실 아브 대왕도 본성이 나쁜 건 아니야. 장난치는 건 아브 대왕이 존재하는 의미 혹은 사명이라고 할까?

페비: 사람들한테 미움을 받는 것보다 잊혀 가는 걸 더 두려워할지도 몰라

방랑자:

페비: 음,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아

페비: 아브 대왕과의 가장 좋은 소통 방식은 함께 마왕과 용사의 게임을 하는 거니까!

방랑자:

칸타렐라: 반갑네, 나의 용사님. 혹시 날 감시하러 온 거야? 나쁜 짓을 했는지

방랑자:

칸타렐라: 하하, 이런 기회가 흔치 않으니까. 응, 쭉 이곳에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방랑자:

칸타렐라: 그럼 넌? 또 저번처럼 공을 세우고 사라지려는 거야?

칸타렐라: 사람을 설레게 만들어 놓고선 그저 묵묵히 다음번 만남을 기다리게 하다니—— 정 없는 사람

방랑자:

칸타렐라: 알겠어, 그만 놀릴게

칸타렐라: 고민은 뒤로하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고, 모처럼의 휴가인데 말이야~

쿠 · 러러: 모든 새알심을 구해냈구나! 고생했어, 방랑자!

쿠 · 러러: 자, 이제축제 케이크컨트롤 코어와 함께 축제를 시작해 보자고, 준비됐어?

카르티시아: 헤헤

방랑자:

카르티시아: 다들 즐기고 있는 거 보니까, 저도 기뻐요!

카르티시아: 감사해요!

방랑자:

카르티시아: 정말이에요. 축제를 빌어 모두한테 이런 얘기를 한 거죠. 여러분 최선을 다 했으니, 지금 이 순간을 즐겨 주세요. 이거야말로 모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최고의 칭찬이죠!

카르티시아: 방랑자, 모두들 당신의 노력을 지켜보고 있으니, 오늘만큼은 함께 즐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