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의 문을 두드리는 야밤

신비한 의뢰, 잃어버린 택배, 조용히 열린 문...
아름다운 꿈과 악몽이 교차하는 환상 속에서 거대한 검은 그림자가 당신의 주위를 배회하고 있다. 그것으로 인해 현세에 그림자가 드리워졌고, 꿈의 세계 문이 금주 곳곳에 열렸다. 그리고 검은 그림자가 당신에게 묻는다. 아름다움을 단 한순간만 남길 수 있다면, 그리고 구원이 아무런 소용도 없다면, 왜 꿈에 남아있지 않는지...

울음새 늪으로 가서 상황보기

유식한 추방자: 3일 전에, 우리 물건을 실은 차가 울음새 늪 옆의 각림 협곡으로 들어갔습니다!

유식한 추방자: 신 연방에서 금주까지. 그야말로 다사다난한 길이었지만, 천신만고 끝에 여기까지 왔죠!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천호: 열 글자 내로 짧게 말해

유식한 추방자: 사람, 도망! 물건, 잃어버림!

천호: 이 방법으로 금주에 물건을 보내기로 한 게 너란 건 기억하고 있겠지?

유식한 추방자: 보보, 보, 보, 보스...

천호: 일은 철저하게, 뒤처리는 깔끔하게. 이게 우리 교룡 패거리의 철칙이잖아. 네가 저지른 일이니까 네가 처리해!

유식한 추방자: 백주대낮에 이런 사고를 치다니! 무무물류, 이 후안무치한 놈들!

유식한 추방자: 내가 반드시 물건을 되찾아 오겠어!

말을 마친 추방자는 기세등등하게 택배 창고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방랑자: (추방자가 무슨 일을 일으키지는 않겠지?)

방랑자: (순찰관이 오더라도 시간이 걸릴 거 같은데... 우선 무무물류까지 따라가 보자)

추방자 따라가기

유식한 추방자: 거두절미하고, 물건을 빨리 찾아줘야 한단 겁니다

유식한 추방자: 물건을 못 찾아오면, 무무물류 본사까지 가서 따질 거예요!

택배원: 안심하세요, 저희 무무물류가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3일 내로 답변드리도록 할게요

유식한 추방자: 3일이나?! 만약 물건이 파손됐으면... 어떻게 책임질 겁니까?

택배원: 물건에 문제가 생긴다면 당연히 배상해 드려야죠! 고객님의 화물은 보험도 적용돼 있으니까,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유식한 추방자: 당신 태도를 보고 참는 겁니다. 여태까지 한 번도 문제가 없기도 했고... 좋아요. 한번 믿어 보죠

추방자는 상품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고, 물류 담당자가 반드시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한 뒤에서야 반신반의하며 자리를 떠났다

택배원: 크흠! 무무물류, 반드시 임무완수! 무슨 일로 오셨어... ...태, 택배 접수하러 오셨나요?

방랑자:

택배원: 절 모르시겠지만, 전 당신이 누군지 알아요! 금주에선 소문이 자자한 방랑자(이)잖아요

루미: 그리고 제 이름은... 룰루랄라, 루미! 물류팀 팀장이에요

루미: 택배를 접수하러 오신 건가요? 아니면 저한테 다른 볼일이라도 있으신가요?

방랑자:

루미: 아까 그 고객 말씀이시죠? 그분은 저희 무무물류의 단골이세요. 조금 사나워 보여도, 원리 원칙을 잘 지키시는 분이죠

루미: 그런데 최근에 이 옆의 울음새 늪에서 좀 이상한 일이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그 근처를 지날 때는 방랑자도 조심하셔야 돼요

방랑자:

루미: 말하자면 긴데... 아까 그 고객의 귀중품이 든 화물을 잃어버렸는데, 그게 저희 팀원인 마레가 담당한 물건이거든요

루미: 엊그제 마레가 그랬는데, 울음새 늪에서 이상한 광경을 봤대요. 무음구역에 들어간 느낌이랬나 뭐랬나...

루미: 저도 그 일을 알고 나서 바로 확인하러 가봤고, 항구 소식도 알아봤어요

방랑자:

루미: 하지만 막상 그 근처까지 도착했을 때 이상한 현상은 못 봤어요. 그런데...

방랑자: 그런데요...?

루미: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울음새 늪에서 돌아온 다음, 요 며칠 동안 꿈을 꾼 적이 없어요

루미의 단말기: 무무물류, 반드시 임무완수! 무무물류, 반드시 임무완수!

루미: 아, 죄송해요. 팀원한테 연락이...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루미: 여보세요? 네? 또 일하러 나갔다고요? 상처는 괜찮나요? ...알겠어요. 잘 부탁드릴게요

방랑자:

루미: 다른 팀원인데, 얼마 전에 너무 서둘러서 배송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났었거든요

루미: 병원에서는 집에서 쉬라고 했는데, 오늘도 배송 일로 나갔나 봐요...

루미: 하아... 한 번 찾아가 봐야겠어요. 아픈 것까지 참으면서 일을 하게 만들 수는 없으니까

루미: 원래는 한 번 더 울음새 늪으로 가서 물건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이런 연락을 받게 돼서...

루미: 혹시 괜찮으시다면, 저 대신 물건을 찾아주실 수 있을까요?

방랑자:

루미: 잘 됐다! 정말 감사합니다!

루미: 당연하죠! 물건만 찾아주신다면, 꼭 거기에 맞는 보답을 해 드릴게요

각림 협곡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 조사하기

방랑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방랑자: 조금만 더 가면 「문」이 있는 곳에 도착할 거 같아

방랑자: 마음의 영역으로 가는 입구가... 왜 닫혀 있는 거지?

적군 격파하기

흰 고양이의 상황 보기

기이한 흰 고양이: 야옹~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야옹... 야옹...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야옹!

기이한 문으로 들어가기

「꿈의 발자취 · 역풍 운송」 완료

방랑자: 흰 고양이는 물론이고 아무도 없었는데. 어떻게 된 거지...

거대한 검은 고양이에게 다가간다?

???: 당신은... 절 막을 수 없습니다, 방랑자

마치 가짜인 것 같은 밝은 달, 밤하늘 아래 연못, 그리고 거대한 검은 생물... 갑자기, 당신은 악몽을 잊은 것처럼 모든 것을 잊어버렸다. 당신은 마치 방금 문을 들어선 순간으로 되돌아간 것처럼 느껴졌다

꿈속 허영과 대화

꿈속 허영: ...

방랑자:

꿈속 허영: 당신은... 돌아왔군요

꿈속 허영: 꿈들이 끊임없이 이곳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어요...

꿈속 허영: 그 꿈들은... 더 이상 꾸고 싶지 않아요. 아무것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데...

꿈속 허영: 당신에 관한 것들은... 기억이 나요...

꿈속 허영: 그 사람은 당신만이 이곳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했어요

꿈속 허영: 안녕, 길잡이. 당신의 정신이 언제나 맑고 또렷하길...

꿈속 허영: ...

문 속으로 진입

쓰레기통 조사하기

방랑자: 마음의 영역에서 이런 풍경은 처음 보는데...

방랑자: 우선 주변을 조사해서 상황을 파악해 보자

방랑자: 이건... 화물 명세서야. 작성자란에 마레라고 쓰여 있어

방랑자: 목록에 얼룩이 있는 걸로 봐선 여기에 버려진 것 같아

잡동사니 조사하기

방랑자: 돌들 사이에 조각이 있어... 무무물류 택배 상자의 파편인 것 같아

방랑자: 아마 여기가 마레가 화물을 잃어버린 곳일 거야. 그런데 택배 상자는 도대체 어디 있는 거지...

계속 전진하기

기이한 흰 고양이와 대화하기

계속 전진하기

적군 격파

방랑자: ...루미? 잔상에게 쫓기는 것 같은데

문 속으로 진입

경로 위의 적군 격파하기

루미 따라가기

적군 격파

기이한 흰 고양이와 대화하기

문 속으로 진입

루미: 꼭 물건을 되찾아야 돼...

방랑자:

루미: 다친 팀원 대신 긴급 주문도 배송해야 되고...

방랑자:

루미: 신입 팀원 환영회도 열어야 되고, 그다음엔...

방랑자:

루미: 내 일도 빼먹으면 안 되지... 할 일이 너무 많아... 1분 1초가 아까워

방랑자: 내 말이 안 들리는 것 같아...

방랑자: 이런, 루미가 위험해

경로 위의 적군 격파하기

적군 격파

기이한 흰 고양이와 대화하기

문 속으로 진입

문 속으로 도착

이전에, 루미 쪽에서...

루미: 마레가 바로 이 근처에서 화물을 잃어버렸다고 했는데... 우선 찾아보자!

쓰레기통 확인하기

루미: 마레의 화물 명세서야!

루미: 너무 지저분해서 무슨 화물인지 못 알아보겠어...

루미: 이건 택배 상자의 금속 조각인데... 빨리 화물을 찾아서 파손됐는지 확인해 봐야겠어...

루미: 도대체 어디서 잃어버린 걸까... 좀 더 가면서 계속 찾아보자

잡동사니 확인하기

루미: 여기도 없네...

문 속으로 진입

루미: 아! 갑자기 잔상이 왜 이렇게 많이 나타난 거지?

루미: 이 녀석들한테 낭비할 시간 없는데, 빨리 화물을 찾아야 돼...

여기서 나가세요

도망가요!

계속 전진하기

루미: 휴... 겨우 탈출했네. 그런데 그 잔상들은 왜 안 쫓아오는 거지?

루미: 아냐, 쓸데없는 고민은 그만! 팀원들 일이나 생각해야지

루미: 우선, 화물을 되찾고...

루미: 그다음에는 아픈 연이한테 가서, 긴급 주문 건도 대신 처리해야지

루미: 신입 팀원 환영회도 열어야 되고... 내 일도 빼먹으면 안 되지...

루미: 아직 할 일이 많아, 1분 1초가 아까워

루미: 모두가 날 필요로 하고 있어. 난 팀장이니까, 전부 다 해내야 돼...

기이한 흰 고양이와 대화하기

기이한 흰 고양이: 야옹~

문 속으로 진입

적군 격파

루미: 여긴 연이가 다친 곳이랑 가까우니까, 우선 연이부터 보러 가자... 마레의 화물은 나중에 다시 찾으러 가면 되니까

루미: 어떻게 여기에도 잔상이 있는 거지? 그럼 연이는? 설마...

방랑자: 루미!

루미: 방랑자!!!

방랑자: 우리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고 연이를 찾으러 가요

루미: 그럼요!!!

방랑자와 같이 연이 찾으러 가기

루미: 드디어 해결됐네요, 참으로 귀찮은 녀석... 방랑자, 우리 함께 연이를 찾으러 떠나요!

마음의 영역 나가기

연이: 루미 팀장님! 이제야 찾았네요!

루미: 몸도 안 좋으면서, 절 찾았다고요? 제가 계속 찾아다녔는데...

연이: 가벼운 부상이라 조금만 쉬면 괜찮아질 거예요

연이: 저를 꼭 보러 오겠다고 하셔서, 혹시 잔상이라도 만나실까 봐 계속 찾아다니고 있었어요

루미: 그 긴급 주문, 제가 대신 맡아 드릴까요?

연이: 걱정 마세요. 어차피 가까운 곳에 있으니까 제가 금방 배달할게요

루미: 다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일단 쉬어야죠. 제가 대신 갈게요

연이: 전 정말 괜찮아요. 저 혼자 가면 돼요. 게다가 팀장님은 아직 할 일도 많으시잖아요. 이번 긴급 배송 건만 해결하면 제가 도와드릴게요

루미: 하지만... 전 팀장이잖아요. 제가 도와야 되는 게 맞는 거예요

연이: 그런 규칙이 어디 있어요! 저도 팀장님이 혼자 짊어지는 건 싫어요

루미: 연이...

연이: 그럼 이렇게 해요! 팀장님이 팀장님 일을 하고 계시면, 제가 일이 끝나는 대로 금방 찾아가는 걸로

루미: 네, 알겠어요!

루미: 고마워요. 연이

루미: 그리고... 고마워요, 방랑자

루미와 대화하기

루미: 방랑자, 오셨군요

방랑자:

루미: 저, 엄청 신기한 일이 있었어요! 제가 아까 꿈을 꿨거든요? 근데 거기 방랑자도 나온 거 있죠?

루미: 팀원들을 도우러 가야 되는 꿈이었는데, 도와주러 가는 길마다 장애물이 있었어요

루미: 다들 절 필요로 했지만... 결국 끝까지 도착하지 못하거나, 도착했더라도 이미 한발 늦어버린 때였죠

루미: 전 팀원들을 실망시킬까봐... 제가 그 사람들을 돕지 못하면 더 이상 절 필요로 하지 않을까 봐 두려웠어요

루미: 그다음 구체적으로 어떻게 됐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방랑자이(가) 절 도와주는 것만은 확실하게 느껴졌어요

루미: 방랑자 덕분에, 한 팀원한테 무사히 갈 수 있었거든요

루미: 그리고 그 사람이 저한테 알려줬어요. 저랑 그 사람들의 관계는 결코 일방적인 노력으로 유지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요

루미: 그 사람들도, 제가 그 사람들을 돕고 싶은 것처럼 절 돕고 싶어 해요

루미: 이런 생각들이 절 그 악몽에서 데리고 나온 것 같아요

루미: 깨닫게 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방랑자

객실 안에서 흰 고양이와 이야기하기

기이한 흰 고양이: 고맙다옹...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아주 조금. 많이, 힘듦...

기이한 흰 고양이: 마음의 영역, 현실 침입, 내 권한도, 잃었다냥...

기이한 흰 고양이: 다른 지역, 문의 출현... 진입해서, 권한 찾기!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다행이다, 이해해서...

기이한 흰 고양이: 열차 루미, 꿈속 허상... 전부 가짜, 걱정 말기...

기이한 흰 고양이: 이제 한계, 힘들어요... 부탁해요. 제발, 냐옹...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야옹

방랑자: 전에 루미가 그랬었지. 이 근처에 온 다음부터 꿈을 꾼 적이 없었다고...

방랑자: 그리고 아까 객실 안에 있던 루미를 봐선... 변이된 마음의 영역은 사람의 의식 일부를 꿈속에 가둘 수 있는 것 같아

방랑자: 변이가 한동안 계속돼 온 거라면, 갇힌 사람은 루미뿐만이 아닐 거야

방랑자: 계속 조사해 봐야겠어. 루미의 악몽이 팀원과 멀어지는 것이라면... 다른 사람들의 악몽은 뭘까?

「꿈의 발자취 · 풍경 그리고 6클램 코인」 완료

당신은 물속에서 자꾸만 가라앉는 것처럼 몸이 느려지는 것을 느꼈고, 결국 이제껏 본 적이 없는 낯선 꿈속으로 가라앉았다...

중매인: 절지 화가님, 다음 작품 구상은 해 보셨나요?

방랑자:

중매인: 더 이상은 못 기다립니다. 매출이 나와야죠. 그림 없는 화가가 뭘 먹고 삽니까?

중매인: 아니면... 『동지화조도』는 어떠신지요?

방랑자:

중매인: 절지 화가님! 그림을 사는 손님들은 전부 제가 하나하나 엄선해서 모셔 오고 있는 거, 아시죠?

중매인: 누가 그분들의 취향을 가장 잘 알까요? 당연히 저 아닐까요?

중매인: 손님들은 화가님의 『동지화조도』에 관심이 아주 많다고요

중매인: 절 믿고 계속 그리기만 하세요. 틀림없이 고가에 팔릴 테니까!

방랑자:

중매인: 당연히 그래야죠!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절지 화가님.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나가서 야외 스케치하기

절지: 후우... 나가서 좀 걸을까. 어쩌면 새로운 영감이 떠오를지도 몰라

높은 곳에 그림 그리기에 적합한 위치로 이동하기

절지: 여긴...

절지: 정말 아름답다... 이런 건 그림으로 남겨야 돼

절지: 그림을 그리기 더 좋은 곳을 찾아봐야겠어

절지: 여기가 좋겠어. 초고를 그리기에 딱 알맞아

절지: 멀리 창밖 바라보니, 푸른 물결 산그림자...

절지: 구도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뭔가 빠진 것 같네...

절지: 음... 좀 더 가까이 가볼까. 바위랑 나뭇결을 자세히 살펴봐야겠어

기이한 흰 고양이와 대화하기

절지: 저 앞이라면, 나무랑 바위를 잘 볼 수 있을 거야

절지: 등불꽃, 감로꽃, 여우구슬, 비터베리...

절지: 이 식물들이라면, 바위의 황량한 분위기를 누그러뜨릴 수 있을 거야

계속 전진하기

잔상으로 그림 장식하기

절지: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도 잔상이 나타날 줄은 몰랐는데...

절지: 꽃과 새, 벌레와 물고기, 짐승까지... 전부 그림에 담는 거야

돌아가서 중매인 찾기

절지: 바위랑 나뭇결이... 응, 이제 알겠어

절지: 이 초고라면, 중매인도 납득할 수 있겠지

중매인: 절지 화가님!

방랑자:

중매인: 전에 의뢰했던 그림 작업은 어떻게 됐죠?

방랑자:

중매인: 오호, 좋아요! 좀 보여주시겠어요?

방랑자:

중매인: ...

중매인: 이, 이게 뭐죠?

방랑자:

중매인: 아니, 절지 화가님! 자기가 누구인지 정확히 아셔야죠. 당신은 유명 화가입니다. 당연히 그에 걸맞은 작품을 보여줘야죠!

중매인: 화가님이 그리신 『동지화조도』는 이미 업계에서 최고가를 써내며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았다고요

중매인: 그냥 똑같은 그림만 그려주시면 됩니다. 꼭 비싸게 팔 수 있도록 도와드린다니까요

방랑자:

중매인: 일부러 깎아내리려는 건 아니지만... 화가님이 그린다고 다 팔리는 화가는 아닌 거, 아시죠?

중매인: 화가님의 그림을 좋아하는 고객도 겨우 몇 명 찾아냈다고요. 그림은 감상하는 사람이 필요하고, 그분들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돼요

중매인: 오늘 밤은 무슨 일이 있어도 똑같은 그림을 그리세요... 제 말은, 창작에 전념하라는 거예요! 그럼, 전 이쯤에서 물러가겠습니다. 그림은 내일 가지러 오죠

중매인: 새로운 영감이니 발상이니 하는 데 매달리지 마시고, 『동지화조도』만 그리면 돼요. 아셨죠, 절지 화가님!

그림 그리기

절지: ...

절지가 한 폭의 『동지화조도』를 더 완성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중매인이 다시 똑같은 그림을 그려달라고 요청한다

절지: 오늘 밤은 반드시 『동지화조도』를 하나 더 그려야 돼...

그림 그리기?

절지: ...

두 번째, 세 번째... 절지는 이미 자신이 몇 번이나 같은 내용을 그렸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그림... 그리기?

절지: ...

어쩌면, 난 그저 그림을 복사하는 도구일지도 몰라

절지: 그 사람들 눈에 난... 한 그림만 똑같이 베끼는 기계인 걸까?

절지: 과거만 반복하게 된다면... 난... 정말 화가라고 할 수 있는 걸까...

악몽 저항하기

방랑자: 절지

악몽이 절지를 침식하는 것 막기

방랑자: 당신이 정말 그리고 싶은 건 뭐죠?

방랑자: 중매인이 말한 『동지화조도』, 어떻게 그리게 됐는지 기억나요?

절지: 얼음과 눈으로 덮인 곳에서 나뭇가지에 피어난 꽃봉오리를 봤어요. 거기 새들이 모여드는 모습을 보고...

방랑자: 그때도 순수하게 그리고 싶은 마음에 집중했었잖아요

절지: 맞아요... 제가 정말 그리고 싶은 작품이라면, 누군가는 그 마음을 알아줄 수 있을 거예요

악몽 격파

악몽이 절지를 침식하는 것 막기

악몽과 전투하기

방랑자: 자신의 판단과 화필을 믿으세요. 그리고... 자기 자신도

절지: 제 화필을... 믿으라고요...

「꿈속의 성찰」을 사용하여 같이 악몽 격파하기

악몽 격파

(절지가 화필을 움켜쥐고 용기를 내어 미완성된 원고를 펼쳐본다]

절지: 「멀리 창밖 바라보니, 푸른 물결 산그림자. 곡절 끝에 깨달으리, 미몽에서 눈뜰 때라...」

절지: 이 거대한 새는... 『동지화조도』의 새인 걸까요?

중매인: 제가 말씀 안 드렸나요? 고객들은 시장에서 인정받은 그림만 있으면 된다고요!

중매인: 정말 고집불통이군요, 절지 화가님! 비싸게 팔리지 않는 그림은 아무 의미도 없어요!

절지: 저는 화가지, 도구가 아니에요

절지: 제 그림이 인정받는 건, 그만큼 제가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이에요

마음의 영역 나가기

절지: 고마워요, 방랑자...

객실 안에서 흰 고양이와 이야기하기

기이한 흰 고양이: 수고했어요...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꿈 정리하면, 권한도 회복... 할 수 있는 말, 훨씬 늘어요

기이한 흰 고양이: 마음의 영역, 가속 확장 중... 이러다가는, 온 솔라리스... 꿈의 세계에, 잡아먹혀요

기이한 흰 고양이: 좀 더 많은 문, 사람 구하기, 힘을 모아요! 부탁해요, 냥!

기이한 흰 고양이: 이제 쉴래요. 에너지 절약...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냐옹...

기이한 흰 고양이: 냐옹...

기이한 흰 고양이: 냐옹...

방랑자: 마음의 영역에 자의로 드나들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일 텐데...

방랑자: 흰 고양이를 제외하면, 마음의 영역에 있는 건 모두 우연히 꿈에 갇힌 친구들이야

방랑자: ...모두가 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계속 도와야 돼

「꿈의 발자취 · 용사의 무대극」 완료

선물상자를 열고 구름이와 대화

앙코: 옛날옛날 마법 왕국에 앙코라는 엄청난 용사가 있었어

앙코: 어느 날, 앙코는 구름이라는 친구를 만났어

앙코: 가라! 구름이!

앙코: 구름이가 말했어. 자기는 제일 인기 있는 연극에 나오는 공주고, 공연 날마다 많은 사람들이 보러 온다고 말이야

구름이: 메에!

앙코: 그런데... 갑자기 극악무도한 나쁜 대마왕이 나타났어!

나쁜 대마왕이 보낸 괴물 격파

앙코: 대마왕은 무서운 괴물을 보내서 마법 왕국의 주민들을 습격했어

앙코: 다들 집에 숨어서 밖에 나가지 못하게 되니까, 떠들썩한 무대 아래의 관객들도 없어졌지...

구름이: 메에...

앙코: 바로 이때! 초강력 용사 앙코가 나쁜 대마왕에게 도전하기로 결심한 거야!

앙코: 그리고 무대를 정말 사랑하는 구름이도 앙코랑 같이 싸우기로 했지

구름이: 메에!

그늘이와 대화

앙코: 하지만 마법 왕국에는 친절한 사람만 있는 건 아니었어...

앙코: 어느 날, 용사 앙코는 그늘이를 만났어

앙코: 그늘이! 출동!

「그늘이」: 예전에는 나도 마법 왕국의 주민이었지만, 아주 먼 곳으로 모험을 떠났어!

「그늘이」: 내가 돌아왔을 땐 날 기억하는 사람도, 놀아주는 사람도 없었지...

「그늘이」: 그늘이는 너희 같은 친구 없어! 난 나쁜 대마왕이랑 같이 모든 걸 파괴할 거야!

방랑자:

「그늘이」: 저... 정말 내 친구가 돼 준다고? 같이 놀아줄 거야...? 흑흑흑...

나쁜 대마왕이 보낸 괴물 격파

앙코: 슬퍼하던 모험가 그늘이는 그 말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지

앙코: 그늘이는 마법 왕국에서 친구를 사귀게 됐고, 마침내 용사 앙코의 팀에도 합류하게 됐어

앙코: 앙코와 함께 나쁜 대마왕에 맞서서 마법 왕국을 지켜낸다! 이게 진정한 모험가의 마음가짐이야!

「그늘이」: 메에!

기이한 흰 고양이와 대화하기

나쁜 대마왕을 향해 계속 전진하기

강력한 괴물 소대 격파

앙코: 용사 앙코는 구름이랑 그늘이랑 같이 나쁜 대마왕을 찾아 길을 떠났어

앙코: 하지만 대마왕은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강력한 괴물 소대를 보내 앙코를 막으려고 했어!

앙코: 흐흥, 그래도 우리한테는 어림도 없지! 구름이 공주랑 모험가 그늘이는 그간 갈고닦은 기술로 용사 앙코를 도와주려고 했어

앙코: 이렇게, 강력한 괴물들이 우리 최강 군단 앞에 무릎을 꿇었어! 하지만, 구름이랑 그늘이가 싸우다가 다치고 말았지...

전설 속에 나오는 반짝이는 황금초 찾기

앙코: 그늘이와 구름이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용사 앙코는 높은 언덕에 오르고 긴 호수를 헤엄쳐 건너갔어

앙코: 멀고 먼 길을 찾아 헤맨 끝에, 앙코는 전설 속에 나오는 반짝이는 황금초를 찾았지

반짝이는 황금초 채집

앙코: 앙코는 조심스럽게 황금초를 가져다가 약을 만들었어. 앙코가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구름이랑 그늘이의 상처도 다 나았지

앙코: 그렇게 용사 앙코의 최강 군단은 극악무도한 나쁜 대마왕과 싸움을 계속한 거야

기이한 흰 고양이와 대화하기

나쁜 대마왕을 향해 계속 전진하기

촛대 선녀와 회색귀 토끼 구출

앙코: 그 후에도, 극악무도한 나쁜 대마왕은 계속 괴물들을 잔뜩 보내서 앙코의 앞길을 막았지만...

앙코: 모두 앙코의 지휘 아래 패배하고 말았어

앙코: 최강 군단의 용감한 활약은 마법 왕국의 수많은 주민에게 힘을 주었고

앙코: 최강 군단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지

앙코: 그래서 용사 앙코의 엄격한 선발을 거쳐서 불을 뿜는 촛대 선녀가 최강 군단에 합류하게 됐어

앙코: 그리고 나이프와 포크로 빵을 100등분 할 수 있는 회색귀 토끼랑, 네 다리로 달릴 수 있는 의자 요정도 들어왔지

앙코: 거기다 네잎클로버 소녀, 빗자루 아저씨, 말할 때마다 재를 뿜어내는 연탄 할아버지까지...

앙코: 앙코의 최강 군단은 점점 더 커져서, 그러니까... 음... 최최최강 군단이 된 거야!

연탄 할아버지와 네잎클로버 소녀 구출

기이한 흰 고양이와 대화하기

나쁜 대마왕을 향해 계속 전진하기

결전의 무대로 이동하기

앙코: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았어!

앙코: 회색귀 토끼는 결전에 앞서 멤버들에게 맛있는 빵을 나눠줘서 배고프지 않게 해줬어

앙코: 그리고 구름이는 결전 전날 밤 용감한 공주 연극으로 모두에게 용기를 북돋아 줬지!

막이 올랐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방랑자가 이미 객석에 도착하였다

주위를 살피며 결전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기

자리를 찾아 앉아서 최종 결전 보기

나쁜 대마왕과 싸우자!

앙코: 결전의 날, 최최최강 군단은 모험가 그늘이가 이끄는 길을 따라 함정을 피하면서 마침내 나쁜 대마왕 앞에 도착했어

앙코: 앙코의 최최최강 군단과 나쁜 대마왕의 전투가 시작됐어!

앙코: 네잎클로버 소녀는 바람을 불고, 연탄 할아버지와 촛대 선녀는 불을 지폈어

앙코: 의자 요정 위에 올라탄 회색귀 토끼는 빗자루 아저씨를 붙잡고 나쁜 대마왕을 향해 맹공을 퍼부었지!

앙코: 다들... 정말 대단했어!

앙코: 마지막으로, 용사 앙코와 그늘이, 그리고 구름이는 힘을 합쳐서 최후의 일격을 가했어

앙코: 나쁜 대마왕의 음모는 이렇게 실패로 끝났고, 앙코의 최강 군단은 마법 왕국의 평화를 지키는 데 성공했어

나쁜 대마왕과 대화

나쁜 대마왕: 이잇...! 나 하나 쓰러뜨렸다고 우쭐대지 마, 나는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다시 나타날 테니까...!

나쁜 대마왕: 마법 왕국에는 언제나 나쁜 마왕이 필요하다고!

앙코: 넌 왜 나쁜 대마왕이 되려고 하는 거야?

나쁜 대마왕: 예전에는 내가 뭘 하든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어

나쁜 대마왕: 하지만 내가 나쁜 대마왕이 된 다음부터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두려워하게 됐지!

앙코: 그치만,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다면 너도 용사가 되면 되잖아?

나쁜 대마왕: 아니... 난 될 수 없어

나쁜 대마왕: 난 너만큼 열정적이지도, 용감하지도 않은 데다가, 너처럼 친구가 많지도 않다고...

앙코: 그렇지 않아!

앙코: 꼭 모험을 하거나 마왕을 물리쳐야만 용사가 되는 건 아니야

앙코: 빗자루 아저씨는 매일 온 왕국을 청소하고, 촛대 선녀는 항상 반짝반짝 불을 밝혀 줘

앙코: 앙코의 최강 군단에 들어오기 전부터 다들 이미 용사였다고

앙코: 자기가 할 일에 충실하면서 열심히 살면 누구나 용사가 될 수 있어

앙코: 그러니까, 너도 할 수 있다고!

앙코와 대화

앙코: 그리고... 이제부터 마법 왕국은 용사 왕국으로 이름을 바꿀 거야!

방랑자:

앙코: 응, 여기까지! 모두 모두 행복하게 살았대!

방랑자:

앙코: 응! 다음에는 새로운 이야기를 할 거야!

방랑자:

마음의 영역 나가기

마음의 영역 출구 찾기

방랑자: 분명히 출구를 지나쳤는데... 왜 여전히 마음의 영역에 있는 거지?

방랑자: 앙코도 보이지 않고... 설마 벌써 나간 건가? 우선 이 근처에 출구가 있는지 찾아보자

마음의 영역 나가기

방랑자: 게이트 수호자? 그 옆에 있는 사람은 누구지?

블랙 게이트 수호자에게 다가가기

소녀의 허영: 저기, 이 신기루 속에서 일어나는 건 다 진짜인가요? 여길 관장하는 신이신가요?

블랙 게이트 수호자 허영: ...어떻게 들어온 거죠?

소녀의 허영: 저도 모르겠어요... 분명, 할머니 장례식에 있었는데...

소녀의 허영: 전 쭉 할머니가 누워 계신 관 옆을 지키고 있었거든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소녀의 허영: 정신을 차려보니 갑자기 여기였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까, 잠깐 잠이 든 것도 같네요

블랙 게이트 수호자와 허영의 대화 경청

블랙 게이트 수호자 허영: 꿈을 꾸다가, 의식이 우연히 마음의 영역까지 흘러들어온 건가...

소녀의 허영: 마음의 영역...? 그게 뭐죠? 신기루 같은 건가요?

블랙 게이트 수호자 허영: 그렇진 않습니다만, 그렇게 이해할 수도 있겠군요

소녀의 허영: 그렇구나... 방금 저랑 나이가 비슷한 여자애를 만났는데, 저희 할머니랑 이름이 똑같았거든요...

소녀의 허영: 저랑 같은 마을에 사는 데다, 또래 친구들이랑 산에 가서 잠자리를 잡기로 약속도 했대요

소녀의 허영: 그런데... 그 애가 사는 마을 동쪽에 있는 옛 절은, 아직 잔상류에 의해 파괴되지 않았나 봐요...

소녀의 허영: 그 애가 그랬는데, 매년 조상님께 제사를 지낼 때마다 마을 사람들이 그 절에 간다고 했어요. 그때는 온 절이 달맞이 축제처럼 시끌벅적해진다고요

소녀의 허영: 그리고... 자기가 사는 마을을 좋아하긴 하지만, 언젠간 밖에 나가 보고 싶다고도 말했어요

소녀의 허영: 신기루는 누군가의... 아니, 심지어는 어떤 장소의 과거까지도 보존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소녀의 허영: 그러니까, 제가 본 건 진짜인 게 맞죠? 그 애가 저희 할머니인 게 맞는 거죠?

블랙 게이트 수호자 허영: 죄송하지만, 당신한테 대답해 드릴 순 없군요

소녀의 허영: 그럼, 제가 다시 여기에 올 수 있을까요?

블랙 게이트 수호자 허영: ...아니요

소녀의 허영: 제가 깨어나면, 이 모든 건 사라지는 건가요? 기억 정도는 할 수 있는 거겠죠?

블랙 게이트 수호자 허영: 여기 있는 것들은 전부 삭제될 겁니다. 하지만, 저에게 당신의 기억을 삭제할 권한까지는 없습니다.

소녀의 허영: 그럼 다행이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신 님. 제가 너무 슬퍼하는 것을 보시고, 마음이 약해지셔서 저한테 새로운 희망을 주신 거죠?

소녀의 허영: 전 할머니가 그저 저 혼자만의 할머니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저뿐만이 아니라 온 가족을 돌보신 분이었어요

소녀의 허영: 할머니는 가족 모두의 가장이셨어요. 마을 입구까지 나와서 떠나는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다시 그 오래된 집으로 돌아가셨죠

소녀의 허영: 그래서, 저까지 마을을 떠나면 할머니의 등이 더 굽어질까 봐 항상 죄송한 마음이었어요

소녀의 허영: 그런데 여기서 알게 된 거예요. 할머니도 저처럼 마을을 벗어나길 바라셨다는 걸...

소녀의 허영: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성실한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과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저한테 말씀하셨죠

소녀의 허영: 이 가족의 일원으로 살 수 있어서... 할머니의 손녀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소녀의 허영: 지금까지 전 마을의 입구만 봤지, 오래된 집은 보지 못했어요. 할머니 눈가의 주름은 보였어도, 할머니의 눈에서 반짝이던 빛은 미처 보지 못했죠

소녀의 허영: 이 모든 걸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신 님

블랙 게이트 수호자 허영: ...

방랑자: 이건 과거에 있었던 대화야... 앞에 있는 건 단지 허상이겠지

방랑자: 블랙 게이트 수호자가... 일부러 나한테 보여주는 건가?

사이렌 소리: 이전 주기의 데이터가 삭제될 예정입니다. 조속히 떠나시기 바랍니다! 이전 주기의 데이터가 삭제될 예정입니다. 조속히 떠나시기 바랍니다!

이 방에서 탈출하세요!

방랑자: 꿈의 세계가 무너지려고 하고 있어... 일단 벗어나자

블랙 게이트 수호자와 대화

블랙 게이트 수호자: 오랜만이군요, 방랑자

방랑자:

블랙 게이트 수호자: 처음 뵈었을 때 말씀드렸듯이, 마음의 영역은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방랑자:

블랙 게이트 수호자: 마음의 영역이 불안정한 이유는 제가 아니라 규칙 그 자체 때문입니다

블랙 게이트 수호자: 방랑자, 마음의 영역은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십니까?

방랑자:

블랙 게이트 수호자: 그건 표면상의 기능일 뿐, 그 이면에는 더 깊은 목적이 있습니다

블랙 게이트 수호자: 맞습니다, 길잡이...

블랙 게이트 수호자: 재앙이 덮치는 세상에서 이런 방대한 공사는 비명과도 무관하지 않을 거예요

블랙 게이트 수호자: 마음의 영역은 꿈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어졌어요...

블랙 게이트 수호자: 한 명, 백 명, 천만 명... 수많은 꿈들 중 어느 하나가 비명에 대항하는 열쇠를 숨기고 있을지도 모르죠

블랙 게이트 수호자: 꿈 하나가 비명을 완전히 막아낼 수는 없지만, 작은 영감이라도 줄 수 있다면... 그 자체로 기록할 가치가 있죠

방랑자:

블랙 게이트 수호자: 당신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는 자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블랙 게이트 수호자: 언젠간, 반드시 「그들」의 정체를 알게 되실 겁니다

블랙 게이트 수호자: 창조자에게 큰 의미가 있는 당신에 비하면 전 그저 「그들」이 설정한 도구일 뿐입니다. 「그들」의 폐기물을 대신 삭제하는 일을 맡고 있죠

방랑자:

블랙 게이트 수호자: 마음의 영역은 그 크기가 제한돼 있지만, 꿈은 끊임없이 흘러들어오고 있습니다

블랙 게이트 수호자: 마음의 영역에 있어서 비명을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꿈은 폐기물에 불과하죠

블랙 게이트 수호자: 그리고 저는 창조자가 임명한, 꿈의 사형 집행관입니다

블랙 게이트 수호자: 방랑자, 당신도 방금 두 가지 꿈을 꾸셨죠. 세상을 구하는 데는 그닥 도움이 되지 않는 꿈이었습니다만...

블랙 게이트 수호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당신도 그 꿈들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방랑자:

블랙 게이트 수호자: 맞습니다... 그 꿈들은 소중한 것들을 많이 품고 있어요

블랙 게이트 수호자: 그래서, 삭제할 수 없는 겁니다

방랑자:

블랙 게이트 수호자: 마음의 영역에는 수많은 문이 있지만... 솔라리스의 크기에 비하면 여전히 너무 작습니다

블랙 게이트 수호자: 수많은 사람들의 수많은 꿈, 그리고 수많은 추억들... 그 모든 것들을 저장하려면 더 큰 공간이 필요해요

방랑자:

방랑자: 울음새 늪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타난 마음의 영역의 문들... 전부 당신이 현실을 침범해서 가져온 거군요

블랙 게이트 수호자: 그렇습니다. 꿈속에서 현실의 공간들은 녹아내리고 마음의 영역의 일부가 되죠

블랙 게이트 수호자: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영원히 보존되고, 유지되는 거죠!

블랙 게이트 수호자: 당신도 아실 겁니다. 모든 사람들이 구세주가 되고 싶어 하는 건 아니란 걸... 대부분의 꿈은 위대하지도 않고, 이기적인 데다 보잘것없죠

블랙 게이트 수호자: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삭제되어서는 안 됩니다

방랑자:

블랙 게이트 수호자: 하지만 마음의 영역에 남아있는 꿈 역시 의미가 있습니다!

블랙 게이트 수호자: 당신도 보셨을 텐데요, 우연히 이곳에 들어온 소녀가 이 꿈에서 무엇을 얻었는지...

방랑자:

블랙 게이트 수호자: 당신은... 다른 사람의 꿈과 추억을 직접 없앤 적이 있으십니까?

사이렌 소리: 이전 주기의 데이터가 삭제될 예정입니다. 조속히 떠나시기 바랍니다! 이전 주기의 데이터가 삭제될 예정입니다. 조속히 떠나시기 바랍니다!

블랙 게이트 수호자: 저는 이런 일을 수천 년 동안, 수도 없이 반복했습니다

블랙 게이트 수호자: 그 꿈들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으면서도... 꿈을 파괴해야만 하는 몸으로 살아왔죠

블랙 게이트 수호자: 당신은 이해 못 하실 겁니다. 다른 이를 해하는 사형 집행자가 될 필요가 없으니까

블랙 게이트 수호자: 당신은... 절 막을 수 없습니다, 방랑자

방랑자: 꿈의 세계가 무너지려고 하고 있어

방랑자: 일단 이 적들부터 해결하고, 여길 떠나자

마음의 영역 나가기

객실 안에서 흰 고양이와 이야기하기

기이한 흰 고양이: 왔군요...

기이한 흰 고양이: 그 사람, 깼나요...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검은색, 고양이, 무서워. 내 힘을, 짓눌러... 힘내요, 길잡이...

기이한 흰 고양이: 이제는... 쉴 시간...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냐옹...

기이한 흰 고양이: 냐옹

기이한 흰 고양이: 냐아옹

방랑자: 흰 고양이의 상태가 오히려 나빠졌어. 블랙 게이트 수호자의 말이 맞다면, 꿈의 세계는 현실에 빠르게 스며들 거야...

방랑자: 더 이상의 위험은 막아야 돼...

「꿈의 발자취 · 무간 지옥」 완료

적군 격파

당신은 물속에서 자꾸만 가라앉는 것처럼 몸이 느려지는 것을 느꼈고, 결국 이제껏 본 적이 없는 낯선 꿈속으로 가라앉았다...

「붉은배새매」: 음림, 긴급한 임무가 있다

「붉은배새매」: 푸른 낙타 패거리 내부에 침투해서 최근 거래 정보를 빼내야 돼

「붉은배새매」: 단, 절대 신원이 발각되면 안 된다. 들키면 놈들이 자료를 폐기해 버릴 거야

음림: 푸른 낙타 패거리에 잠입하려면... 아, 변장할 옷부터 있어야겠네

음림: 우선 캠프의 통신을 차단해서 놈들이 다른 구성원들과 연락할 수 없게 해야겠어

통신 장치 차단

추방자의 옷 찾기

음림: 이 옷이면 될 거야...

「푸른 낙타 패거리」의 본거지로 이동하기

추방자의 옷으로 갈아입기

음림: 여기가 푸른 낙타 패거리의 본거지... 일단 은밀한 곳을 찾아서 위장부터 하자

푸른 낙타 패거리의 옷으로 갈아 입었다

캠프에 잠입하여 자료 찾기

음림: 바로 이거야... 최대한 빨리 보안서에 제출해야 돼

음림: 이 옷은 계속 입고 있는 게 좋겠어. 나중에 푸른 낙타 패거리랑 마주칠지도 모르니까

캠프 떠나기

순찰 중인 순찰관: 잠깐! 손에 들고 있는 건 뭡니까?

방랑자:

순찰 중인 순찰관: 최근 근처에 있는 추방자들이 암암리에 불법 거래를 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검문이 필요하니 상자를 열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음림: (이 자료는 반드시 「붉은배새매」한테 직접 넘겨야 돼. 여기서 빼앗길 수는 없어...)

방랑자:

음림: 실은 자수하러 온 거야. 우리 패거리가 하는 짓을 더 이상 볼 수가 없어서...

음림: 이건 우리 패거리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증거물이야. 내가 직접 보안서에 제출하고 싶어

음림: 정 의심된다면, 감시할 사람을 붙여도 좋고

순찰 중인 순찰관: 그랬군요... 자수라니, 잘 생각하셨습니다

순찰 중인 순찰관: 전 이 추방자와 같이 보안서로 돌아가겠습니다. 마저 순찰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신은 갑자기 현기증을 느꼈고, 순찰관의 말소리는 점점 멀어져 갔다...

음림: 아까는... 어? 순찰관들이 왜 쓰러져있지...?

음림: 이 순찰관들... 다치진 않았어. 잠시 기절한 것 같아

음림: 곧 깨어날 테니까, 그 전에 가서 「붉은배새매」에게 자료를 건네주자

음림: 그런데, 여긴 뭔가 이상해... 앞으로 좀 더 주의해야겠어

「붉은배새매」에게 자료 전달

「붉은배새매」와 대화하기

「붉은배새매」: 내가 말했을 텐데. 직접 찾아오지 말라고

음림: 사정이 있어서 말이야. 오는 길에 좀 문제가 생겼거든... 직접 당신한테 주는 게 더 안전할 것 같아서

방랑자:

「붉은배새매」: 이게 뭐지?

방랑자:

「붉은배새매」: 이것 때문에 순찰관까지 다치게 한 건가?

방랑자:

「붉은배새매」: 난 너한테 이런 임무를 준 적이 없다. 네가 받은 통신은 가짜야!

「붉은배새매」: 지금 임무의 진위조차 분간하지 못한 건가?

「붉은배새매」: 날 이렇게 실망시키다니!

방랑자:

음림: (누군가 「붉은배새매」를 사칭해서 임무를 올린 건지, 아니면 정보 자체가 가짜인 건지...)

음림: 나한테 실망하기 전에, 일단 이 일을 계속 조사하는 게 우선 아닐까?

음림: 이렇게 지나치면 안 되는 거 아니야?

진실 알아보기

이상의 근원 찾기

음림: 아까 그 캠프로 다시 돌아왔어... 근데 여기 뭔가 좀 이상한데...

「언사」에게 물어보기

언사: 음림, 드디어 왔군

음림: ...당신이 왜 여기에 있는 거지?

언사: 귀혼상조회의 일원이었지만, 나를 배신한 주제에...

언사: 나야말로 묻고 싶군. 지금의 넌 대체 뭐지?

방랑자:

언사: 순찰관 중에 널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히려 널 순찰관을 해친 범인이라고 생각하겠지

언사: 넌 순찰관이 아니다, 음림.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일은 없을 거다

당신의 생각은 이번 임무의 시작 전으로 돌아간다... 추억, 꿈과 현실의 경계가 흐릿해지고 혼란스러워지며 자신이 이미 이 모든 것을 경험했다는 사실조차 잊게 된다

과거의 「자신」을 말리기

「붉은배새매」: 음림, 긴급한 임무가 있다

「붉은배새매」: 푸른 낙타 패거리 내부에 침투해서 최근 거래 정보를 빼내야 해

「붉은배새매」: 단, 절대 신원이 발각되면 안 된다. 들키면 놈들이 자료를 폐기해 버릴 거야

음림: 어떻게 된 거지... 임무를 받았을 때로 돌아온 건가?

음림: 저건 「나」인데... 아직 임무 수행 중인 것 같아

음림: 일단 「나」를 막은 다음,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야겠어

「자신」이 임무를 완수하는 것을 막으려고 했지만, 휘두른 실이 칼날에 잘려나가버렸다

방랑자: 음림, 진정해요

방랑자:

방랑자: 아니요, 이 임무에는 문제가 없어요

방랑자:

방랑자: 그건 「붉은배새매」가 내부 첩자이기 때문이에요

방랑자: 음림, 당신은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어요

방랑자:

방랑자: 아니요. 당신은 알아챘어요. 여기서 일어난 게 아닐 뿐이죠

방랑자: 당신은 모든 것을 간파해서, 보안서를 도와 내부 첩자를 잡아냈고, 푸른 낙타 패거리의 거래도 성공적으로 막았어요

방랑자: 물론, 순찰관을 다치게 한 적도 없고요

방랑자:

방랑자: 당신은 아무것도 놓치지 않았고, 사람을 잘못 보지도 않았어요

방랑자: 단지, 자신이 틀리는 것이 두려워서 그런 꿈을 꾼 거죠

방랑자: 제가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 당신만큼 현명한 사람은 얼마 없었어요. 혼자 다니면서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잘못된 길로 빠진 적이 없잖아요

방랑자: 언사의 질문을 다시 떠올려 보세요. 당신은, 누구죠?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와 대화하기

악몽 종료

악몽 격파

언사: 너한테 신원 따위는 없다, 음림. 넌 누구에게도 가치가 없어!

음림: 쓸데없는 말싸움은 필요 없어, 언사. 당신은 이미 자기 본심을 잊었으니까

방랑자: 음림!

방랑자: 음림!

음림: 방랑자, 날 걱정해서 온 거야?

방랑자: 우리 함께 그들을 해결해요!

음림: 조급해 하지 않아도 돼... 그들은 곧 떠날 거야

언사: 넌 내 동료도, 순찰관도 아니다! 넌 모두의 신뢰를 저버렸어!

음림: 난 내가 누구인지 알아. 내가 진정으로 가야 할 길을 봤으니까

마음의 영역 나가기

객실 안에서 흰 고양이와 이야기하기

기이한 흰 고양이: 여기를 봐요, 냥!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힘이 돌아와요! 이대로만 하면, 그 녀석하고도, 싸울 수 있어요!

기이한 흰 고양이: 다음에 만나면, 더 길게 말하기, 할 수 있어요, 냥!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좀 더 힘내요, 냥... 많이 잤으니까, 이번이 마지막...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고양이 취급은, 사양이에요, 냥...

기이한 흰 고양이: 냐옹...

기이한 흰 고양이: 냐옹

방랑자: 마음의 영역에 자의로 드나들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일 텐데...

방랑자: 흰 고양이를 제외하면, 마음의 영역에 있는 건 모두 우연히 꿈에 갇힌 친구들이야

방랑자: ...모두가 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계속 도와야 돼

「꿈의 발자취 · 눈 속에 숨겨진 의문」 완료

당신은 물속에서 자꾸만 가라앉는 것처럼 몸이 느려지는 것을 느꼈고, 결국 이제껏 본 적이 없는 낯선 꿈속으로 가라앉았다...

장리: ...재미있군

장리: 주변을 보아하니, 과거의 홍진 마을 같아

주변 조사하기

장리: 내 기억이 맞다면 이 해에 홍진 마을에서 이상한 사건이 발생했었지...

장리: 어느 부부의 하나밖에 없는 아이가 실종되었는데... 승소산을 샅샅이 뒤져도 그 아이를 찾을 수 없었어

계속 앞으로 조사하기

잠 못 이루는 부친: 제발, 우리 아이 좀 찾아주세요...

방랑자:

잠 못 이루는 부친: 아이가 사라진 지도 이틀이 지났어요. 그날은 셋이서 같이 점심을 먹었죠

잠 못 이루는 부친: 밥을 먹은 다음 물을 길으러 산에 있는 샘에 다녀왔더니... 아경이가 보이질 않는 거예요...

방랑자:

잠 못 이루는 부친: 집사람 말로는 아경이가 친구랑 같이 놀러 간다고 했다던데... 그다음부턴 아경이를 못 봤어요

잠 못 이루는 부친: 이틀째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잤습니다... 아경아! 대체 어디 있는 거니...

낯선 허영과 대화

비통해 하는 모친: 아경아... 제발 빨리 돌아오렴... 아경아!

방랑자:

비통해 하는 모친: 네, 있었어요...

방랑자:

비통해 하는 모친: 우리 애는 얼마 전부터 성격이 내성적으로 변해서... 집에서 노는 걸 더 좋아했어요

비통해 하는 모친: 그런데 그날은 모처럼 놀러 간다고 했는데... 나중에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요즘은 만난 적이 없다는 거예요

비통해 하는 모친: ...아경이를 찾지 못하면... 전 정말 어떻게 살아야 될지 모르겠어요...

기이한 흰 고양이와 대화하기

계속 앞으로 조사하기

장리: 이 눈보라 속에 늑대의 울음소리 말고도 뭔가 다른 소리가...

장리: 당신들이 정말 길들여지지 않은 짐승이라면, 어떻게 남이 시키는 대로 하게 놔둘 수 있겠어요?

적군 격파

계속 앞으로 탐색하기

캐비닛 조사

나무함을 자세히 검사한 후, 약간의 이상을 발견하였다

장리: 갓난아이가 태어나서, 말하고 걷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옷이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어

장리: 그런데 딱 잠옷 한 벌만 없어졌다니...

장리: 답은 이미 밝혀졌지만... 좀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어

계속 앞으로 탐색하기

기이한 흰 고양이와 대화하기

적군 격파

진입하기

허영과 대화

잠 못 이루는 부친: 아경이는 찾았나요?

비통해 하는 모친: 아경이가 어디 있는지 아시나요? 아시면 제발 알려주세요...

방랑자:

잠 못 이루는 부친: 네? ...뭐라고요?

비통해 하는 모친: 이럴수가... 아경이가... 범인은 도대체 누구죠? 왜 이런 짓을...!

방랑자:

비통해 하는 모친: 뭐라고요!? 대체 무슨 소린지...

잠 못 이루는 부친: ...너, 어떻게 알아낸 거지?!

방랑자:

잔성회 격파

장리: 훗, 다음 수까지 준비했군요

장리: 유감이지만, 당신들이 이 방원을 빠져나갈 수는 없을 겁니다

갑자기, 한차례 거대한 소리가 한쪽에서 들려왔다

방랑자 및 기이한 흰 고양이와 대화하기

방랑자: 절 보고도 놀라지 않으시네요

방랑자:

방랑자: 아경이 살해된 건 어떻게 안 거죠?

방랑자:

장리: 이런 시기에 어린아이가 얇은 잠옷 차림으로 외출하는 건 상상하기 어렵죠

방랑자: 실종 사건이 가짜라는 것도, 부모라는 사람들이 사실은 잔성회 멤버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군요...

방랑자:

방랑자: 이 사실들을 다 알고 있다면... 당신도 지금 꿈속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는 거겠죠?

방랑자:

방랑자: 그럼, 왜 꿈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 거죠?

장리: 저 자신을 숨기고,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거예요

장리: 꿈에서 깨어 있는 사람... 이거야말로 적에게는 큰 골칫거리일 테니까요

방랑자: 자신을 바둑알로 삼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역시 장리답네요

방랑자: 전 지금 당신이 필요해요, 장리

진입하기

적군 격파

장리: 꿈속의 적은 그 당시와 같지 않아요...

방랑자: 만약 그때 그들이 졌다면, 다시 한 번 지라고 하죠

장리: 걱정마세요. 이화의 불꽃이 이곳을 모두 태우진 못하더라도 녀석들을 매듭짓기에는 충분해요

마음의 영역 나가기

객실 안에서 흰 고양이와 이야기하기

기이한 흰 고양이: 냐~ 하하하!

기이한 흰 고양이: 이제 말이 술술 나오게 됐어요!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냐옹냐옹밖에 못 하는 기분 알아요? 세 글자씩밖에 말 못하는 기분은요? 아휴, 답답해서 혼났네...

기이한 흰 고양이: 아무튼, 이제 남은 기억의 영역은 하나밖에 없어요

기이한 흰 고양이: 당신이 딱 한 사람만 꿈에서 구해내면, 제 마음의 영역에 대한 통제권도 그 새까만 놈의 권한이랑 동등해질 거예요

기이한 흰 고양이: 그때가 되면, 다 같이 그 녀석을 해치우는 거죠!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힘을 합쳐서 그 녀석을 날려버리자고요!

기이한 흰 고양이: 냐옹... 아이, 참. 고양이 취급하지 말라니까요!

「꿈의 발자취 · 꿈속의 사람」 완료

앞으로 이동하기

카멜리아: 여긴 꿈인가... 아니면, 현실?

카멜리아: 후후... 꿈이라면 뭔가 재미있는 걸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카멜리아: 어머, 그 사람도 내 꿈에 나온 건가?

카멜리아: 얌전히 기다리고 있으라고, 방랑자

방랑자에게 다가가기

방해되는 적 격파

카멜리아: 나랑 숨바꼭질하고 싶은 건가?

카멜리아: 좋아, 기다림 끝에 얻은 열매야말로 가장 달콤하니까!

기이한 흰 고양이와 대화하기

계속 방랑자 찾기

방랑자의 위치로 이동하기

카멜리아: 잡, 았, 다!

카멜리아: 계속 기다리게 하지 마, 너랑 노는 시간에도 한계가 있단 말이야!

방해되는 적 격파

카멜리아: 귀찮은 녀석들이 많네...

카멜리아: 흥, 검은 해안은 맨날 이렇게 지루한 임무만 준다니까!

카멜리아: ...이런 것들로, 내가 만족할 것 같아?

방랑자의 위치로 이동하기

방해되는 적 격파

카멜리아: 방랑자... 또 사라졌잖아

카멜리아: 지루해, 지루해, 지루해...

카멜리아: ...지루한 건 싫어

방랑자 찾기

카멜리아: 난 항상 나한테 즐거움이 되는 걸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카멜리아: 강하지만 재미없는... 그런 녀석도 적지 않아

카멜리아: 그런 녀석들이랑 싸우는 건 너무 지루해

카멜리아: 다시 한번 날 즐겁게 해 줄 사람은... 방랑자, 너밖에 없다고

강적 격파

발버둥치는 적에게 마지막 칼을 휘둘렀지만 허공을 찌른다

카멜리아: ...설마 너야?

카멜리아: 아니지... 너일 리가 없어

카멜리아: 네 칼날이 허공을 가를 때 떨리는 주파수를 난 기억해

카멜리아: 강하고, 아름답고, 황홀하고...

카멜리아: 윽, 머리가... 내가... 틀렸을 리가 없어!

방랑자: 저건... 카멜리아? 내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아

방랑자: 최대한 빨리 가까이 가야 돼

장애물 제거

방랑자: 너무 느려...

흰 고양이 만지기

장애물을 제거하고, 카멜리아 곁에 도착하기

방랑자: 좀 더 빨라야 돼...

흰 고양이 만지기

카멜리아 구출

카멜리아의 악몽 제거

카멜리아: 너구나...

방랑자:

카멜리아: ...훗, 역시 내 짐작이 맞았어

카멜리아: 그게 너일 리가 없지. 넌... 항상 내 예상을 뛰어넘는 힘을 보여주니까

방랑자:

카멜리아: ...역시 대단해. 넌 내가 가장 사랑하는 씨앗이야

카멜리아: 수없이 많은 이야기와, 싸움과, 사냥이... 우릴 기다리고 있어...

방랑자:

카멜리아: 이거 설마, 나 초대해 주는 거야? 후후, 나 엄청 설레는데!

마음의 영역 나가기

객실 안에서 흰 고양이와 이야기하기

기이한 흰 고양이: 돌아왔네요, 방랑자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드디어 때가 왔어요

기이한 흰 고양이: 저랑 당신이 마음의 영역에서 구해낸 사람들 모두 이미 준비가 됐어요

기이한 흰 고양이: 당신만 준비됐다면, 우린 그 새까만 녀석을 찾아가서 결판을 낼 거예요

기이한 흰 고양이: 마음의 영역을 원래대로 돌려놓고, 그 녀석이 더 큰 실수를 저지르지 못하게 막아야 해요

기이한 흰 고양이: 준비 단단히 했죠? 이제 결전의 시간이에요!

앙코: 나쁜 대마왕에게 도전!

음림: 이 임무도 이제 끝을 내야 돼

절지: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저, 저도 최선을 다할게요!

장리: 이번 대국을 끝낼 시간이네요, 방랑자

카멜리아: 너랑 같이 춤추는 게임이라니... 하아, 더는 못 참겠어!

기이한 흰 고양이: 우리의 슬로건은!

루미: 무무물류, 반드시 임무완수!

기이한 흰 고양이: 그게 아니라니까요... 세상을 구한다!

블랙 게이트 수호자와 맞서기

블랙 게이트 수호자: 마음의 영역에는 수많은 문이 있지만... 솔라리스의 크기에 비하면 여전히 너무 작습니다

블랙 게이트 수호자: 수많은 사람들의 수많은 꿈, 그리고 수많은 추억들... 그 모든 것들을 저장하려면 더 큰 공간이 필요해요

당신은... 절 막을 수 없습니다, 방랑자

호수 속의 악몽 격파

블랙 게이트 수호자: 당신들은 꿈의 의미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앙코: 용사 앙코, 출격!

음림: 「현사」, 우리 차례야!

방랑자: 모두의 생각이... 이 힘을 통해 느껴져

기이한 흰 고양이: 냐옹!

블랙 게이트 수호자: 왜 저를 거절하는 거죠? 당신이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은 영원한 꿈속에 남을 수 있다고요!

블랙 게이트 수호자: 꿈은 여기에 남겨져야만 영원할 수 있습니다!

장리: 이것이 이번 상대인가요?

절지: 방랑자, 저도 최선을 다할게요!

기이한 흰 고양이: 냐옹!

블랙 게이트 수호자: 당신은 더 이상 길잡이가 아닙니다... 당신은 단지 나의 방해물일 뿐입니다!

루미: 룰라랄라, 루미 도착!

카멜리아: 이 사냥감은... 날 실망시키지 않겠지?

기이한 흰 고양이: 냐옹!

블랙 게이트 수호자: 어리석군요... 전부 헛수고인 것을!

문으로 들어가 블랙 게이트 수호자 직면하기

흰 고양이와 대화하기

기이한 흰 고양이: 이렇게 해서, 급한 불은 껐네요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잠시 마음의 영역에 대한 통제권을 잃은 것뿐이에요. 금방 다시 저랑 비슷한 힘을 회복하게 되겠죠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걱정 마세요, 제가 자알 지켜볼 테니까

기이한 흰 고양이: 뭐... 만에 하나 무슨 일이 생겨도... 당신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죠

기이한 흰 고양이: 그나저나, 또 물어보고 싶은 거라도 있나요?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그걸 창조한 건 사람이 아닐 수도 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선... 지금은 대답해 드릴 수가 없네요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이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도록 한 게 당신... 아니면, 예전의 당신이니까요

기이한 흰 고양이: 당신이 절 막은 이유를 알게 될 때, 창조자의 정체도 알게 될 거예요

기이한 흰 고양이: 지금 제가 말해줄 수 있는 건, 당신이 바로 「길잡이」로서 솔라리스에서 마음의 영역으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거예요

기이한 흰 고양이: 그리고 이 문이랑, 그 새까만 녀석, 그리고 저에 대한 관할권도 갖고 있죠

기이한 흰 고양이: 그래서 오직 당신만이 이 문과 이상 현상을 볼 수 있는 거예요...

기이한 흰 고양이: 또 묻고 싶은 게 있나요?

방랑자:

기이한 흰 고양이: 그럼요! 이 문 안에는 아직 할 일이 잔뜩 있으니까

기이한 흰 고양이: 그 새까만 녀석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서 소란을 피울지도 모르고...

기이한 흰 고양이: 아무튼, 앞으로도 당신이 도울 일이 많을 거예요. 잘 부탁해요, 길잡이!

열차 떠나기

루미: 이게 다 꿈이었다면... 결국 실제로 일어나지는 않은 일이라는 거네요...

방랑자:

루미: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전 믿고 있어요. 저희 팀원들은 모두 좋은 사람이라고요

루미: 여기서 한 말은, 꿈에서 깨어난 다음에도 서로한테 말해 줄 거예요! 우린 항상 좋은 친구가 될 거라고요!

방랑자:

루미: 정말 고마워요, 방랑자

루미: 아! 방랑자도 저랑 현실에서 아는 사이잖아요!

루미: 방랑자도 제 좋은 친구이자, 제가 이번 일을 해결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에요

루미: 그럼, 현실 세계에서 다시 만나요!

음림: 방랑자? 이미 떠난 줄 알았는데...

방랑자:

음림: 꿈속의 일이 모두 해결됐으니까

음림: 하지만 밖에는 어둠 속에 더 많은 죄악이 숨어 있어

음림: 지금 이곳에서 유일하게 날 신경 쓰이게 하는 사람은 아마도...

음림: 내가 꿈에서 실수를 저질렀을 때, 날 안심시켜 주던 너일 거야

음림: 하지만 착각일지도 몰라. 결국 깨어있을 때, 난 실수 따위는 하지 않으니까

방랑자:

음림: 훗... 그건, 방랑자이(가) 나중에 나의 허점을 잡을 수 있느냐에 달려 있지

앙코: 모험 끝!

방랑자:

앙코: 이번 이야기에서는 열 명의 용사가 함께 검은 고양이 마왕을 물리쳤어

방랑자:

앙코: 앙코 용사, 그늘이 용사, 구름이 용사, 흰 고양이 용사, 방랑자 용사...

방랑자:

앙코: 당연하지! 모두 용사잖아!

앙코: 다음 모험은, 더 위험한 포도 왕국에서 펼쳐질 거야...

방랑자:

앙코: 좋아!

앙코: 다음엔 흰 고양이를 마왕으로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절지: 방랑자, 덕분에...

절지: 덕분에 그 그림을 완성할 수 있었어요

방랑자:

절지: 하지만... 전 가끔 확신이 서질 않아요

절지: 어떤 그림이든 간에 감정을 쏟아부어야 비로소 생명력 있는 작품이 될 수 있어요

절지: 제가 진심으로 『연화장원 산거도』를 그리고 싶었을 때, 전 그 풍경에서 영혼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절지: 방랑자이(가) 일깨워주신 덕분에, 제가 이 순간들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었던 거예요

절지: 어쩌면, 현실에선 더 많은 것을 담을 수 있을지도...

절지: 방랑자... 혹시... 깨어나신 후에 괜찮으시면 제 그림을 보러 와 주실 수 있으신가요?

방랑자:

절지: 네, 저...

절지: 기다리고 있을게요

장리: 방랑자. 당신에게 꿈이란 무엇인가요?

방랑자:

장리: 그동안 전 관찰을 통해 제가 꿈속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아가 꿈의 진실을 알 수 있었어요

장리: 기억을 잃은 당신이 내가 있는 「현실」에 있을 때 꿈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지 궁금하네요

장리: 잘 추론해 나간다면, 당신도 그 「현실」의 진상을 유추해 낼 수 있을 거예요

방랑자:

장리: 그저 추측일 뿐이니까, 너무 진지하게 생각할 것까진 없어요...

장리: 하지만 제가 처음 꿈의 세계 속 홍진 마을에 있었을 때, 그 느낌은 확실히 기억을 잃었을 때의 감정과 똑같았어요

장리: 단지 제 앞에 펼쳐진 것이 홍진 마을이라는 것만 알 뿐, 제가 어디서, 왜 그곳으로 온 건진 몰랐죠

장리: 당신이 운릉 협곡에서 깨어났을 때도 마찬가지 아니었을까요?

방랑자:

장리: 앞으로는 주변의 단서를 주의 깊게 볼 수 있을 거예요

장리: 그리고 만약 당신에게 도움이 된다면... 이 꿈도 마냥 헛된 꿈은 아니겠네요

카멜리아: 또 떠날 거야?

방랑자:

카멜리아: 내 생각에는, 계속 여기에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카멜리아: 생각해 봐. 여기서라면, 단둘이서 끝없이 싸울 수 있어...

방랑자:

카멜리아: 안 깨어나면 그만이지!

카멜리아: 깨어나지 않는 한 꿈도 현실과 다를 바 없잖아?

방랑자:

카멜리아: 알았어. 아쉽긴 하지만...

카멜리아: 그래도, 현실의 넌 날 더 많이 놀라게 해 줄 거지? 그것도 나쁘지 않겠네!

버려진 물건을 들기

방랑자: 잠깐, 열차 옆에 뭔가 있는 것 같아

방랑자: 택배원은 마레... 역시, 화물은 이곳에 떨어졌던 거야. 왜 전에는 발견하지 못한 걸까...

방랑자: 우선 루미를 찾아가 보자

당신은 버려진 물건을 주웠다

물건을 무무물류로 돌려보내기

유식한 추방자: 약속한 시간이 다 됐는데, 제 귀중품 화물은...

루미: 고객님, 잠시만 더 기다려 주시면...

방랑자:

루미: 방랑자!

루미: 고객님, 물건이 도착했어요!

유식한 추방자: 어디 보자... 이, 이, 이게... 왜 망가져 있는 거죠?

유식한 추방자: 안의 물건이 망가졌다면, 절대 도착했다고 사인 못 해줍니다!

루미: 확실히, 택배 상자가 조금 파손됐네요... 죄송합니다, 저희가 배상할게요

유식한 추방자: 배상이고 말고가 아니에요, 전 온전한 물건을 받고 싶은 거라고요!

유식한 추방자: 당신은 모르죠! 이 안에 있는 건...

천호: 방랑자

유식한 추방자: 보, 보스. 여기까진 무슨 일로... 마침 제가...

천호: 조용

천호: 물건은 문제없군. 배상할 필요는 없다. 배송비도 지불하지

천호: 혼자 각림 협곡에 들어가서 이 상자를 가져온 건가?

방랑자:

천호: 난 교룡 패거리의 두목, 천호라고 한다

천호: 너에 대해선 일찍이 들었다. 북락 광야 전투 이후로 그 근방이 많이 안전해졌고, 우리 패거리의 사업도 더 번창했지

천호: 덕분에 지금 교룡 패거리는 황금기를 맞이했다. 인재들도 많이 받아들이고 있어

천호: 물건에 문제가 없는 이상, 무무물류와의 일은 여기서 일단락해 두지. 게다가, 이곳에서 너처럼 가치 있는 인맥을 알게 되어서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천호: 언젠가... 우리가 협력할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겠군. 교룡 패거리의 문은 강자 앞에 항상 열려 있으니까

유식한 추방자: 자, 자자, 잠깐만요. 보스! 왜 항상 말을 하다가 그냥 가시는 거예요...

천호: 시끄러워! 우리 패거리의 카리스마를 보여줘야 인재를 모집할 수 있단 말이야! 그러니까 쫑알거리지 말고...

루미: 음... 끝난 것 같죠?

방랑자:

루미: 어쨌든, 이 번거로운 주문도 해결이네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루미: 응? 뭔가 걸리는 거라도 있으세요?

방랑자:

루미: 음... 구체적으로 어떤 건데요?

방랑자:

루미: 글쎄요, 그런 건... 들어 본 적이 없는데. 혹시 방랑자, 상상력이 엄청 풍부하신 타입 아니세요?

방랑자: (흰 고양이 말이 맞는 것 같아. 나 말고는 아무도 볼 수 없어...)

루미: 맞다! 방랑자, 제가 기쁜 소식 하나 알려드릴까요?

루미: 어젯밤에, 드디어 꿈을 꿨어요!

방랑자:

루미: 저도 기억은 잘 안 나지만... 그래도 즐거운 꿈이었을 거예요!

루미: 저희 팀원들도 비슷한 꿈을 꿨던 것 같은데... 혹시 꿈속에서, 제가 모두와 좋은 친구가 된 거 아닐까요?

방랑자:

루미: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어쨌든 저는... 룰루랄라! 루미 팀장이니까요!

루미: 히익, 그 정도까지는... 사장님이 들으시면 팀장은커녕 좌천시킬지도 몰라요!

루미: 방금 급한 물건이 들어와서, 얘기는 여기까지... 아참, 그 전에 보수부터 드려야겠죠!

루미: 이번에는 정말 감사했어요! 만약 제 고향인 월주에 들르신다면, 꼭 마을 특산품을 대접해 드릴게요!

루미의 단말기: 무무물류, 반드시 임무완수! 무무물류, 반드시 임무완수!

루미: 으아아아... 이제 진짜 배송 가야겠네... 나머지는 다음에 얘기해요!

루미: 그럼, 방랑자. 바이바이!

루미는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한 다음 부랴부랴 택배 상자를 들고 물류 창고를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