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식된 조각상

흑조(黑潮)에 침식당해 자아를 잃은 개체이며, 보통은 침식되기 전과 비슷한 체형을 가진 조각상의 모습이다. 이런 개체들은 늘 속삭이는 듯이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중얼거리며 「흑조를 찬양하는 찬가」를 반복해서 부른다. 침식된 조각상의 소리는 정신적인 침식성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일반인의 인지나 정신적 안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