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군나 성

리나시타의 도시 중 하나인 라군나 성, 더없이 번영한 항구 도시이다. 라군나 성은 바다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와 도시들 사이에는 수로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라군나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수호신을 신봉하며, 공공 에코를 수호신이 내린 축복이자, 더 나아가 수호신의 의지를 전달하는 사자로 여겼다.
널리 알려진 경건함 외에도 라군나 사람은 예술에 대한 열광적인 추구로 유명했다. 정교하기 그지없는 조각과 그림들이 도시 곳곳에 널려 있고, 길거리에서도 즉흥적인 연극을 자주 볼 수 있다. 현임 「깊은 바다 수도회」의 수좌인 펜리코가 재임하는 동안, 그는 예술 창작의 소재에 제한을 가하는 일련의 법령을 반포하였다. 이 법령들에 대한 민중의 평가는 엇갈렸다.
라군나 성내의 각종 사무는 현재 「깊은 바다 수도회」에서 실제로 관리하고 있으며, 몬텔리 가문과 피살리아 가문으로 대표되는 각 가문도 상당히 중요한 발언권을 가지고 있다